달팽이집
20130523
leinl
2013. 5. 24. 22:26
이 달 말까지 아버지께서 집에 함께 계시기 때문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대체로 계란과 관련된 요리들이긴 하지만
직접 만드신 반찬 두어가지가 포함된 저녁상을 차려주십니다.
그리고 마주앉아 다 비우길 기다리고 계세요. ㅋㅋㅋㅋㅋㅋ
한 입 한 입 입에 넣을 때 마다 맛있다는 리액션을 하며 열심히 사육되고 있습니다.
근래 정말 잘 챙겨 먹는 것 같아요..저녁에 한정되어(..)
그래서 그려본 아리엘과 총경님
아저씨를 그릴까 하다가 아리엘 입장에서는 실제 총경님이 아버지 역을 해주셔서
오랜만에 총경님을 그려보네요.
덧붙여 다른 여캐들도 함께.^^
색을 부어넣고보니..정말 좋아하는 색만 골라 썼구나 싶어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