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코시체티)

코시체티+신의 장소

leinl 2013. 8. 24. 21:23





새로 시작하는 챕터에서는 드디어 상대 진영과 본격적인 충돌이 시작됩니다.




 Act.9의 시작 


초원의 끝자락에 다다를수록 환각은 더욱 심화되어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형상과 목소리를 단체로 체험하는 일이 잦아졌다.
환각의 안개가 옅은 곳을 따라 원정대가 도달한 곳은 오래된 터.
흡사 제단이나 투기장과도 같은 느낌을 주는 '터'를 제외하고는 짙어진 안개 때문에 나아갈 수도 없는 상황.

이 때 발견한 돌에 새겨진 메시지와 병사들 간의 작은 사건으로 인해 '터'의 쓰임새를 알게 된 원정대는

서로의 세력과 맞붙게 되고, 이것은 급작스레 난입한 호르메와의 삼파전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