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에서 나오자마자 초원에 진입합니다.
넓고 고요한 초원입니다. 힐라스모르라고 하기에는 수상할 정도로 위험 요소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흔한 마수 한 마리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단, 밤낮으로 안개가 매우 짙어 시야가 답답합니다. |

유적지 후의 챕터라 마무리 하고 마음도 정비 할 겸 그려봤습니다.
초원을 점차 나아갈 수록 안개가 짙어집니다.
이 필드에 처음 진입할 당시에는 안개가 매우 옅어 눈치채지 못했으나, 인간의 뇌에 자극을 일으켜,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듯 합니다. (환청 포함.) 이후 깨닫게 되지만 상급 병사들이 다툰 이유 또한 안개의 작용이라 추정됩니다.
안개가 짙은 곳으로 나아갈수록 두통이 강해지며 본인의 심약한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환각과, 주변인을 왜곡하는 질 나쁜 환각이 보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본인의 기억이 아닌 듯한 환각이 스며들기도 합니다.
이에, 원정대는 안개가 그나마 옅다고 생각되는 길을 판단하여 행군하게 됩니다. |
Act.8 역시 이야기 진행에 있어 주사위의 영향력이 컸던 챕터였습니다. 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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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의 영향으로 잠들어계시는 마법사님을 깨우려고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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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패합니다. (주사위..)
당시 글렌 세력의 이고르씨 역시 잠들어 계시기에 달려들었습니다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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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로그

▲이스카님 로그
;//////; 왈칵 하고 있던 사이에 이스카님의 슈네임씨께서 쓰다듬어주셨어요..
동시에 같은 시츄로 로그가 올라와 많이 웃었습니다.

▲제 로그
이렇게 슈네임씨와도 아이컨택♡

▲당시 필드 상황
그러니까..여전히 잠들어계시는 프리실라 마법사님께
아나텔로 진영의 헌터와 기사가 달려드는 상황입니다만
짠 것 마냥 모두 동일한 숫자 7을 생성해내며 실패합니다.
※주사위 3회 [성공]시->환각 저항자가 됩니다.
자정이 되기 전까지 다른 분의 환각을 깨트릴 권한이 주어집니다. |

▲이스카님 로그

▲이스카님 로그에 리터칭(..)
권한은 매번 주어졌으나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
차라리 환각을 보게 해달라고 외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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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열심히 환각과 환청 속에 빠져 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사나키 양의 등장과 함께

★린디르씨가 등장하며 한분씩 한분씩 증식

★상냥한 안드레아가 뒷 배경을 고려해 주며 등장합니다.

★슈네임씨는 환각 상태네요

★사령관님께서도 함께 하십니다.

★글렌 진영의 라미양이 중심점에 등장

★동참해 봅니다.

★엘자토르씨 왤케 멀찍이 ㅠㅠ

★지벤이 빈 공간을 채우며 함께 마무리